4차 일본여행 다섯째날 12월 28일_큐슈로 출발

AM 1: 52 출발 전

출출해서 오뎅캔 하나 먹었습니다. 이 오뎅캔 아키바에서만 파는 오뎅캔....이라고 알고 있는데
세력권을 넓히고 있더군요 ㄱ-

AM 2: 00~ 4: 00 짐 챙기기
AM 4: 18 마지막 체크

일단 청춘18세 티켓과 경로, 숙소 예약 지도와 내용(핸드폰), 키, 돈을 챙겼다.
사진은 친구 핸드폰에 입력된 숙소의 메일지도.

일본은 우리나라의 문자대신 메일 시스템을 사용, 컴퓨터의 메일과 연동이 되며
컴퓨터의 모바일용 페이지가 활성화가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좀더 우리나라에 비해
모바일의 사용측면에서 편하고 유용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식으로 숙소를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핸드폰 메일로 저렇게 예약사항과 위치 지도가 같이 동봉되어 옵니다.

AM 5: 04 출발

.....하려고 했지만 현관잠갔나 확인하러 친구 다시 들어감, 그리고 나오더니 방 창문 잠궜나 보러 다시 들어감
그리고 나오더니 창문 닫고 나올때 현관문 잠궜나 다시 보러 감 ㅠㅠ


친구가 왔다갔다 할때 찍은 영수증, 핸드폰 1개월치 요금이라고 하는데 7~8천엔 정도였던 걸로 기억.
일본은 편의점에서 세금을 낼 수 있더군요.


가는길

AM 5: 10 편의점
친구 세금도 낼겸, 이제부터 열차만 줄창 타서 밥을 먹을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삼각김밥을 샀습니다. [240엔]]

AM 5: 28 모노레일 역 도착

[210엔] 치바쪽 모노레일의 시간표는 여기서 조회했습니다. 5시 39분의 모노레일을 타고 치바역으로 간뒤 그곳에서 5시 53분의 쾌속 열차를 타고 동경을 가는 것을 시작으로 이번 여행의 메인 스트림이 시작됩니다.


열차가 오기전까지 시간이 있어서 삼각김밥과 음료수를 먹었습니다.



친구가 뽑아준 데카비타


들어오는 모노레일, 정말 시간이 1분의 오차도 없는 대단한 일본 대중교통

AM 5: 46 치바역 도착

새벽이라 역시 조용조용


청춘 도장 찍기, 이렇게 입출구 옆에 있는 직원에게 청춘을 내밀어 주면 알아서 하나 찍어줍니다.

AM 5: 52 쾌속 열차 도착

이 기차를 시작으로 이번 여행이 시작됩니다 >_<



AM 6: 16 열차 안
일본은 동경권에서 대부분의 경제활동이 이루어 지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주거지역은
동경 주변의 위성도시에서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동경으로 들어가는 지하철은
안은 이렇게 첫차임에도 붐빕니다 ㅠㅠ (치바는 동경까지 시간이 40~50분쯤 걸리는 터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제 뒤에서 여행 가방위에 앉아 조시는 어떤 레이디

AM 6: 20 차창 밖으로

아침 해가 뜨고 있습니다.

AM 6: 32 동경 도착
이제부터는 머뭇거릴 틈이 없습니다. 넓은 역이든 좁은 역이든 무조건 환승 열차 찾아서 달려야 합니다
다행히.. 일본의 지하철 조회 시스템이 .. 사람이 환승이 가능하도록 조합을 해서 보여주더군요.

어제 여행기에 썼던 Ekikara 같은 곳도 환승 시간이 1분인것도 있지만 그건 바로 옆 라인으로 갈아타면
된다는 뜻입니다. 10분이면 좀 역이 크거나, 환승구까지의 거리가 좀 멀거나라는 의미죠.

어쨌든 이번에 타야 하는 열차는 6시 47분에 출발하는 토-카이도본선(東海道本線),
이번에 타고온 소부본선(總武本線)의 노리바(乗り場=승강장) 와는 좀 떨어져있었습니다.

제가.. 혼자서 일본 여행을 아직 다니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교통편때문인데요. 뭐 이젠 익숙해져서..

AM 6: 36 소부본선 노리바

다행히 친구가 길을 잘 찾습니다. 거기다 동경역은 익숙한 곳이니 머뭇거림도 없더군요
사진은 소부선 승강장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

AM 6: 37 도착

저 열차를 타야 했습니다. 근데.. 뒤쪽 전광판에 인신사고로 인해 열차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란 말이 나오더군요 Orz 아, 하나가 늦춰지면 전부다 열차가 감당할 수 없도록 시간이 어긋나기때문에
정말로 놀랬는데.. 친구왈 : 저건 이쪽 선이 저렇다는 말이지, 우리가 타고갈 열차의 진행방향에 있다는
얘기는 아니니까 아마 늦지는 않을거다. 라고 하더군요. 정말로 놀랬음..ㅠㅠ


열차 내부


청춘18세 첫 사용

AM 6: 44 출발 전

역의 풍경

AM 6: 47 출발

출발!

AM 7: 11 열차 밖 풍경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서..(0시..Orz) 너무 졸렸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자더군요.
열차가 종점까지 가는것도 있고 종점이 아닌곳도 있어서 까딱하다 자다가 못 내리면
큰일나기때문에.. 열심히 졸음을 참으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ㅠㅠ


아침 도시의 풍경


바다


졸음을 참아가며 타고 있는데...옆좌석의 아저씨가 너무 웃기게 졸고 계셔서 ㅠㅠ


이건 차창 밖 풍경

AM 7: 50 히라츠카(平塚)도착
이번에 타야 할 열차는 7시 56분에 출발하는 보통열차.

이곳에서 타야 한다.


아타미행 보통열차

AM 7: 56 출발


바깥 풍경

AM 8: 46 아타미 도착

다음 열차는 8시 51분에 출발하는 위에 열차다.


사람이 많다...ㅠㅠ 앉아서 가고 싶은데 ㅠㅠ

AM 9: 04 중간역
일본의 기차여행은..신칸센 같은 것을 제외하고 거의 우리나라의 지하철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일본은 대중교통으로서의 기차의 개념이 도입되고 있는데요, 정말로 이것때문에 일본은
차가 없어도 살 수 있는 나라가 됐지요. 심지어 편의점도 없는 깡촌까지 단일레일일 망정, 그것이 디젤일망정
전철....이 아니라 그건 열차겠군요. 다니긴 합니다.


중간역에 정차했을 때.. 왜 찍었을까요? *--

AM 9: 19 가는 도중 열차 안

간지 폭풍 아저씨..(..)

AM 10: 1 중간역에서
갑자기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더군요. 어잌후 이게 왠 떡이냐 하면서 자리에 앉았는데....
열차 몇 량 줄인다고 앞쪽으로 옮겨타라고 하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 열차로 가는 중....... 결국 못앉았졈..


문 앞에 서서.. 아 진짜 너무 배고팠어요. 저 우동집 아흑..내려서 사먹고 싶은 충동이 정말 물밀듯이..

AM 10: 26 기차 밖 풍경


기차 밖 풍경

AM 10: 32 시마타(鳥田) 도착
환승 시간이 5분인데.. 길이 좀 복잡하더군요. 한번 출구까지 갔다가 되돌아 왔습니다 ㅠㅠ

10시 37분 출발 하마마츠(浜松)행 열차를 타야합니다. 가는 중간에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 들렸다..
이 열차여행이란게, 환승시간이 가능하도록 짜여져 있지만, 화장실까지 다녀오도록 배려해주진 않아서..ㅠㅠ 여행중간에 먹을것도, 마실것도 제대로 마실 수 없었습니다. 중간에 화장실이 급하면 큰일이거든요. 우리나라의 기차같은 개념이 아니라 지하철 개념이라, 화장실이 갖춰지지 않은 열차가 많거든요.

AM 10: 37 출발 직전

우리가 타고 갈 열차. 이상하게 남쪽으로 갈 수록 열차들이 모양이 재밌어지더군요 _

AM 10: 45~ 기차 밖 사진

기차 밖 사진


여행하면서 절실하게 느낀건데, 셔터 찬스는 망설이면 사라지더군요. 언제나 아 저거!
싶을땐 무조건 카메라를 들고 찍고 봐야 한다는걸 매우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ㅠㅠ

위 사진도 귀여운 열차가 지나가더군요. 근데 아 찍어야지! / 아 근데 꺼내는 사이에 지나갈 텐데.. / 아 그래도 찍고 싶다 찍어야지 / 아 지나간다 안돼!!!!! / 찰칵... 이렇게 돼서 꼬랑지만 보입니다 ㅠㅠ

AM 11: 19 하마마츠 도착
AM 11: 30 출발
AM 12: 02 토요하시(豊橋) 도착
이 사이에 왜 사진이 없냐면.. 좌석에 앉을 수 있었는데.. 너무 졸려서 기절했거든요 ㅠ_ㅠ

열차 내부

AM 12: 7 출발
PM 1: 29 오가키(大垣) 도착
다음 타야할 열차는 1: 35분 마이바라행.

왼쪽 첫째번 열차를 타야 한다 ㅜㅜ!


이 열차.

PM 1: 35 출발

붐비는 사람들 ㅠㅠ 아 진짜 피곤하다 앉아서 가고 싶어 ㅠㅠ




열차 밖 풍경


세키가하라! ... 그래봤자 다른 풍경과 다를껀 없습니다 ㅠㅠ

PM 2: 10 마이바라(米原) 도착

2시 23분 출발 열차를 타야 한다. 하지만, 이 열차가 선이 바뀌어 새로 시작하는 시발점이라
사람들이 좀 많았습니다..ㅠㅠ


이 열차를 타야 한다.


이 분... Sayaka T*****mi ... 닮으셨다.. 누군진 묻지 말자..



의미없는 시간표 사진 ㄱ-; 그냥 누군가가 필요할지도 몰라서 찍었습니다.


다행히 열차에 탔을때 자리가 있었습니다. 사진의 바로 앞 좌석 등받이 보이시나요?
사람이 좌석에 다 찼을경우 임시로 만드는 의자입니다. 아, 그러고보니 일본인들 한가지 특이한게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좌석이 2명씩 앉을 수 있도록 되어있지 않습니까? 근데, 한사람이 앉으면 앉지 않아요... 물론 아닌분들도 계시긴 합니다만, 거의 절반 이상은 그냥 서서 가는걸 택하시더군요; 물론 남자가 앉아있는 자리에 그 옆에 여자가 앉지 않는다... 라면 어떻게 이해는 해보겠습니다만; 남자가 남자옆에 앉지도, 여자가 여자옆에 앉지도 않더군요, 뭐 덕분에 저랑 친구랑 한 열씩 차지하고 앉아 편하게 가긴 했습니다 ㅠㅠ

PM 2: 23 출발

열차를 타고 있는데 어디서 많이 본 커플이 타고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치바역에서 우리랑 같이 탔던 커플이잖아!!.. 이 친구들도 청춘끊고 놀러가나 봅니다..아 부럽다 ㅠㅠㅠㅠㅠ


바로 앞에서 졸던 수염아저씨. 진짜 웃기게 졸던데 ㅠㅠ


차창 밖으로 보이던 녹색 열차. 귀여웠다


신오사카(新大阪) 도착, 여기서 잠깐 정차


오사카(大阪) 도착, 여기서 그 커플들 내리더군요. 아마 오사카 놀러오는 커플이었나 봅니다.



차창 밖으로~

PM 4: 9 코-베(神戸) 도착

갈아타러 가는중~

코베의 정경입니다. 예전에 오사카 놀러왔을때 섰던 그 정거장인데, 하나도 변하지 않았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찰칵


승강장 반대쪽

PM 4: 25 출발




차창 밖 풍경


이번에 여행 사진중 맘에 드는 사진 두번째!

이 사진의 주인공은 아카시 해협대교입니다. 세계 최장 길이의 다리로 대략 4km의 길이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 오사카 갔을때 마이코 해상 프롬나드(아카시 대교에 만들어진
전망 시설입니다)를 갔었지요 음하하

이건 지나가면서 다시 한방


코베항의 전경


PM 5: 24 아이오이(相生)도착

아이오이의 역

PM 5: 25 출발
바로 옆레일이라 환승시간은 1분!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

PM 6: 28 오카야마(岡山)도착
지치기 시작..ㅠㅠ

사진의 6시 34분 열차를 타야 한다.


열차에 승차

PM 6: 34 출발

밤은 어둑어둑해지고, 열차는 나아간다.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열차

이번에 탄 열차는 10시까지 타야 하는 엄청 긴 열차.. 217분 ㅠㅠ 후우 그래도 이 열차만 넘기면
고비는 넘긴다는 기분으로 버텼습니다

PM 8: 01 중간역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후에 벳뿌쪽에 도착하고서야 알았지만, 이때 동경쪽과 그 아래부분에서
폭설이 쏟아졌다는 소식이 뉴스에서 나오더군요. 기차도 탈선되고 .. 이번 날씨운은 앞으로 더 얘기하겠지만
정말로 좋았습니다.

PM 9: 18 중간역

PSP를 하다.. 잠을 자다.. 책을 읽다.. 창밖을 보다.. 시간아 가라가라 하는 도중 옆 열차가 서길래 찰칵.
이 열차의 누군가도 달리는 열차와 함께 이 시간을 보내고 있겠지.

PM 10: 11 이와쿠니(岩国) 도착


다음 열차는 10시 17분에 출발, 점차 열차의 규모가 작아지고, 종류가 다양해지며,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그리고 그에 비례해서 시골로 가는것 같았습니다 ㅠㅠ 사진은 이번에 절 실어다 줄 노란 열차


내부사진입니다.


중간정착지 타카미즈(高水)


이 열차엔 화장실도 있더군요 ㅠㅠ)b


점점 시골로 갈 수록 역의 규모가 작아지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그런 시골에까지 역무원을 두지 않고
직접 열차에서 버스 징수기 마냥, 역과의 거리에 따른 요금이 전광판에 표시되고 돈을 직접 걷더군요.

PM 11: 36 후쿠야마(德山) 도착

후우...드디어 28일의 일정이 끝났습니다.. 새벽 5시56분에 출발..(집에서 나온건 더 일찍이지만)
23시 36분 지금까지.. 총 17시간 36분 타고 왔네요 아무것도 안먹고 ㅠㅠ

만약 돈을 내고 탔으면 지금까지의 열차거리는 12290엔, 하지만 청춘 1장의 가격은 2300엔..
역시 청춘티켓은 위대합니다 ㅠㅠ)bbbbb


잠깐 머물고 갈 숙소에 가기 위해 역을 나가는데.. 거대한 복어가 있어서..찰칵

기차역을 나가 저녁으로 먹을 도시락을 사기 위해 세븐 일레븐으로 갔습니다.
커다란 새우 도시락과 카라아게 음료수, 아침으로 먹을 샌드위치 1개를 샀습니다.[1030엔]


이번에 머물 숙소입니다.


외부전경


원래 저는 모든 여행지에서의 숙박은 싱글로 해결합니다. 마음이 완전히 찰떡같이 맞는 사람과 다녀도
하루 왠종일 있으면 부딪히기 마련이고, 질리기 마련인지라..(저만 그런가요? ㅎㅎ) 거기다 이 녀석하고는
부딪히기도 많이 부딪히고...무엇보다 발냄새가.......................

여튼간에 이번 숙소는 그냥 5시간 잠만 자고 갈꺼라 트윈으로 묶게 되었습니다. [7140엔/1인 3170엔]
시설은 굉장히 좋더군요. 드라이기, 티비, 냉장고, 포트, 책, 모뎀, 가위, 다리미 등등
필요한건 거의 다 있는듯 싶었습니다.


화장실도 시설이 좋더군요. 비데도 설치되어있고, 여타 세면도구와 샴푸, 린스, 바디샴푸, 비누 등등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화장대쪽 전경입니다.


이번에 사온 대하도시락과 카라아게.


짜잔~~ 배고파서 그런건지, 정말 맛있더군요. 겨우 튀김새우 두개랑 간장소스 그리고 밥이었는데
정말 눈물나게 맛있었습니다 ㅠㅠ


이건 서비스로 준 커피 -.-)/

by 노을 | 2007/01/18 05:23 | 日本旅行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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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r_Fe at 2007/03/30 03:59
우왓..형은..여전히 여행이구나..ㅠㅠ 열심히해..근데 1월 18일..음..지금은 어디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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